소장유물/자료

석씨원류응화사적목판 (釋氏源流應化事蹟木板)

불교중앙박물관 | 조회 1341
  • 디렉토리기타
  • 시    대조선
  • 제작년도
  • 재    질나무
  • 지정번호보물 제591호
  • 크    기
  • 기    타



 

    

 

 

 

 

 

 





<석씨원류응화사적목판_부인만원夫人滿願>

 

『관무량수경』에서 부처님이 위제희 부인에게

극락왕생하는 방법인 16관법을 설한 내용을 간략하게 표현하였다.

 

불암사판 <석씨원류응화사적>은 인조9(1631) 명에 파견된 사신 정두경이 국내에 들여온 책을 유점사 승려 지집이 현종14(1673) 양주 불암사에서 목판본으로 새로 간행한 것이다. 이외에도 사명대사가 일본에서 들여온 책을 인조26(1648) 고창 선운사에서 판각한 선운사판 <석씨원류응화사적>이 있으며, 불암사본과는 글과 그림의 배치와 그림의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 조선후기에는 선운사본보다는 불암사본이 널리 유통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212판의 책판으로 구성된 석씨원류응화사적 책판은 4400항목의 분량에 해당한다. 1,2권에는 석가모니의 일생과 행적을 서술하였으며, 3,4권에는 중국에 불교가 전래된 사연과 고승들에 얽힌 고사를 열거하였다. 특히 신라의 의상과 자장, 고려의 의통에 관련된 설화도 실려 있어 한국 불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료이다. 이 책은 여러 경전의 내용을 취합한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석가여래의 일대기와 고승들의 행적을 통한 불교사를 일목요연하게 서술하여 대중적인 교화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불암사판 <석씨원류응화사적>은 서적 자체로도 중요한 작품이지만, 석가여래의 행적을 그림으로 나타낸 판화로서 조선후기 팔상도의 도상적인 연원이 된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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