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名匠)에게 직접 배우는 탁본의 세계” 불교중앙박물관, 기록문화유산 인식 강화를 위한 <금석문 탁본 교육> 시행 | ||
1.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스님, 이하 박물관)은 2024년 11월 7일(목)부터 2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화엄실 등에서 <금석문 탁본 교육>(이하 교육)을 진행합니다. * 금석문(金石文): 금속 또는 돌에 새긴 글귀 * 탁본(拓本): 먹과 종이를 사용하여 금석문에 새긴 글귀 등을 원형의 크기로 찍어내는 것 2. 박물관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함께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전국에 현존하는 금석문의 원형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금석문 탁본 조사> 사업(이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처음 열리는 이번 교육은 많은 사람에게 금석문 탁본의 가치와 기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하였습니다. 3. 총 4강으로 구성된 교육은 금석문과 탁본의 역사를 조명하는 이론 강의는 물론, 탁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강의는 불교중앙박물관장과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문화유산위원 등을 역임한 흥선스님이 맡습니다. 흥선스님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의 책임연구원을 맡아 국보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충주 고구려비 등 전국의 주요 금석문 881건을 채탁(採拓)한 전문가입니다. 이러한 공로로 최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탁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았습니다. 흥선스님이 직접 지도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명장의 숙련된 탁본 기술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배울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4. 교육은 금석문과 탁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21일(월)부터 10월 25일(금)까지 전자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 붙임 : <금석문 탁본 교육> 개요 1부.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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