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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성보박물관협회, 협회 결성 후 첫 일본 해외 답사 진행

불교중앙박물관 | 2024.04.23 14:11 | 조회 179

대한불교조계종 성보박물관협회,

협회 결성 후 첫 일본 해외 답사 진행

 

1. 대한불교조계종 성보박물관협회(협회장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이하 협회)2024416()부터 19()까지 34일간 일본 간사이[関西] 지역에서 ‘2024년 대한불교조계종 성보박물관협회 해외 답사’(이하 답사)를 개최하였습니다.

 

2. 전국의 많은 사찰에서는 불교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시설인 성보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성보박물관과 관계된 불교문화유산 정책의 상호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5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38곳의 성보박물관이 협회에 회원관으로 가입하여 총회 및 운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3. 협회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답사에는 협회장인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을 비롯해 수덕사근역성보관장 주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불갑사수다라성보관장 만당 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통도사성보박물관장 진응 스님, 마곡사성보박물관장 배영일 등 협회 회원관 21곳의 관계자 30명이 동참하였습니다.

 

4. 답사단은 나라국립박물관[奈良国立博物館]과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大阪市立東洋陶磁美術館] 등 일본 간사이[関西] 지역의 주요 박물관을 견학하였으며, 코류지[広隆寺]와 뵤도인[平等院]에서 운영하는 성보박물관과 나라역사예술문화촌[なら歴史芸術文化村]과 같은 보존처리기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 시설도 방문하였습니다. 또한, 뵤도인 주지 카미이 몬쇼우[神居文彰] 스님과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장 모리야 마사시[守屋雅史] 등 각 기관 책임자와 면담을 진행하여 시설 운영 현황 및 실태를 자세히 이해하고 한·일 상호 교류의 초석을 쌓았습니다.

 

5.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은 답사를 통해 성보박물관 관계자의 견문이 더욱 증진되길 바라며, 앞으로 성보박물관을 운영·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답사 진행 취지를 밝혔습니다. 동참한 회원관을 대표하여 수덕사근역성보관장 주경 스님은 이번 답사를 계기로 성보박물관 관계자 사이의 굳건한 유대가 이어지길 바라며, 문화유산 분야에서 성보박물관의 역할 또한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는 격려를 전하였습니다. 답사에 동참한 무위사성보박물관장 법오 스님(무위사 주지)개인적으로 접근하기 힘든 일본의 주요 박물관을 협회와 함께 방문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불교중앙박물관은 협회와 함께 전국 성보박물관의 협력과 위상 제고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붙임 : 2024년 대한불교조계종 성보박물관협회 해외 답사 사진 1.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주임 김동욱(E-mail: dwkim@buddhism.or.kr)

Tel : 02-2011-1968 Cell : 010-3351-5835 홈페이지 : museum.buddhism.or.kr

2024423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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