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구 | 대한불교조계종 제02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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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개요 | · 관람시간 > 하절기: 10:00~18:00 / 동절기: 10:00~17:00 > 휴관일: 월요일 휴무 · 관람료 : 연중무료 |
소 재 지 | (18347)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송산동) |
홈페이지 | http://www.yongjoosa.or.kr/ |
<용주사 효행박물관 외부 전경>
용주사와 각 말사가 소장하고 있는 중요 문화재 및 국가지정문화재를 수집·보존·계승하고, 이를 전시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함양시키고 있다. 용주사는 효의 근본사찰로서<불설대부모은중경>을 기초한 효 관련 문화재를 전시하고, 관련행사를 개최하여 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박물관 소개>
花山龍珠寺 孝行博物館을 교통과 통신의 눈부신 발달로 세계소식을 시시각각으로 접하게 되는 요즘 그만큼 문화의 교류도 활발하여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Global 사회에서 민족문화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여 21세기는 문화전쟁의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역사에서 전통문화와 민족정신이 단절된 국가는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내용전체일진데, 불교는 우리의 삶과 문화의 중추로서 1,700여 년간 우리의 얼과 사상을 형성해 왔고, 사찰은 조상의 슬기와 문화가 담겨있는 곳입니다. 특히 용주사는 정조대왕의 효심에서 비롯된 만큼 비명에 가신 아버님 사도세자의 왕생극락을 발원하여 중창된 사찰로서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 중에서도 인간성과 인류도덕의 중심이 되는 효사상이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강대선사께서 개창하신 중앙선원에서는 전국에서 모여든 납자들이 용맹정진 하는 터전으로서 수행과 효심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임과 자원봉사자들을 대거 교육운용함으로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좀 더 친절한 안내와 상세한 해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남긴 유물을 보면서 현재를 사는 지혜를 얻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 가야할 진정한 삶의 본보기를 찾아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반만년의 조상의 얼은 깊고도 풍부한 사상과 생활의 지혜를 내포하고 있고, 우리민족의 위대한 영혼의 전통사찰의 각종 조형물에 수없이 내재되어 있음을 다시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박물관 건립과 전시시설에 애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장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