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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역사가 새겨진 금석문을 통해 길고 긴 금정총림 범어사의 역사를 돌이키는 전시를 개최

불교중앙박물관 | 2017.10.26 09:17 | 조회 1926

 

돌에 새겨진 범어사(梵魚寺)

 

 

역사가 새겨진 금석문을 통해 길고 긴 금정총림 범어사의 역사를 돌이키는 전시를 개최

 

오는 1022일부터 2018206일까지,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2017년 특별기획전 돌에 새겨진 범어사개최.

 

의상대사와 원효대사 진영과 그들의 기록이 새겨진 금석문 등을 통해 화엄종의 옛 고승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오는 1022()부터 2018206()까지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2017년 특별기획전 돌에 새겨진 범어사 개최한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는 2017년 특별기획전으로 돌에 새겨진 범어사전을 개최한다. 금정총림 범어사의 금석문을 한자리에 조망해보는 이번 전시는 전국 최초로 사찰 내에 산재해 있는 금석문을 조사 연구하여 기획한 전시다.

범어사는 조선후기부터 사찰의 중흥을 이끈 사찰계를 200여 년 간 이어온 고찰이다. 범어사의 사격을 유지시킨 사찰계는 경내 어산교에서 조계문, 천왕문에 이르는 바위와 돌 위에 새겨져 역사가 되었고 근대기 고승을 다수 배출하며 선찰대본산 범어사의 밑거름이 되었다.

천년고찰 범어사는 의상대사 진영과 원효대사 진영을 함께 조성하여 봉안한 전국 유일의 사찰이다. 천왕문을 사이에 두고 의상대사와 원효대사 진영을 조성했음을 기록한 금석문 2기는 의상대사가 세운 범어사에서 의상대사와 원효대사를 함께 조성하여 봉안하는 것이 범어사의 오랜 전통이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금석문이다.

이번 전시는 금석문을 그대로 옮긴 탁본과 범어사 고승들과 신도들에 의해 조성된 실존유물을 통해 부처님 도량을 지켜온 금정총림 범어사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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