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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전시기간 : 2017년 9월14일~2017년 11월26일

불교중앙박물관 | 2017.08.28 11:15 | 조회 3950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10×10×10개최

 

 

 

 

1. 전시개요

1)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스님)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본 박물관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선양하고 활성화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불교중앙박물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를 전망하고자 합니다.

 

2)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10×10×10913()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26일까지 국보 1, 보물 22, 중요민속문화재 1건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포함하여 총 78209점의 성보문화재들이 전시됩니다.

 

3) 이번 전시에서는 ‘10이라는 의미에 맞추어 그동안 전시했던 성보聖寶와 불교미술의 꽃을 피운 뛰어난 장인 그리고 앞으로 더욱 빛날 성보를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본인 국보 제126<무구정광대다라니경>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 사찰에 비장備藏되어 있던 <천은사 목조보살좌상>(보물 제1889) 등 평소 보기 힘들었던 성보문화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됩니다.

 

4) 국보 제126<무구정광대다라니경> 진본은 개막식인 913()부터 22일 까지 10일간만 공개합니다.

 

- 전 시 명 : 2017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10×10×10>

- 전시기간 : 2017914() ~ 1126()

- 개 막 식 : 2017913() 오후3시 전통문화공연장, 불교중앙박물관

 

 

 

2. 전시구성

하나. 10다시 보고 싶은 성보

 2007년에 개관한 불교중앙박물관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전시와 교육으로 대중들에게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불교중앙박물관은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여 다양한 주제로 불교문화재를 전시하였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의 전시에서 다시 보고 싶은 문화재를 선정하여 전시하고,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의 불교중앙박물관의 모습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 불교미술의 꽃을 피운 장인

한국 불교 역사에서 현재까지 불교미술의 전통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은 불교에 대한 신앙심과 예술성을 갖고 긴 세월을 인내하며 화업畫業을 이어온 장인匠人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불교미술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스님들이 직접 조성했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사승師承관계로도 이어지는 것을 남겨진 기록과 유물을 통해 알 수 있다. 많은 장인 가운데 뛰어난 역량과 개성으로 불교미술을 꽃피운 장인 10명을 선정하였다.

 

. 10앞으로 더욱 빛날 성보

한국의 불교문화유산은 한국 불교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한다. 성보는 1700여 년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신앙의 대상으로서 예경과 수행을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그 가치가 계승되고 있다. 불교문화유산인 성보는 본래의 가치와 의미를 고스란히 지닌 채 현재에도 그 역할을 이행하는 살아 숨 쉬는 존재이다.

이렇듯 성보는 기존의 학술적·예술적 가치 뿐 아니라 유·무형의 문화적 소산이 계승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 문화유산으로서 앞으로 더욱 빛나게 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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