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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 삶, 그 후_ 지장보살
전시기간 : 2010.11. 24. - 2011.01.16.

불교중앙박물관 | 2016.10.11 17:21 | 조회 1953

전시개요

 

본 특별전은 대승불교의 사대보살 중 한 분이신 대원본존 지장보살을 주제로 하여 불교의 사후세계관과 지장보살이 중생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쉽게 소개하고자 준비하였다. 죽음은 생의 끝이 아니라 다른 생으로의 준비기간이라는 불교의 사후세계에 대한 인식은 현세와 내세사이에 대한 궁금증을 낳게 되고,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신앙이 생겨납니다. 명부, 지옥으로 대표되는 사후세계와 여기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지장보살에 관한 믿음은 죽음과 떨어질 수 없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불교의 명부, 내세 신앙과 지장보살의 의미에 관한 전시이다.

 

전시구성

 

1전시실 : 불교의 명부, 시왕 신앙과 관련하여 사람이 죽어서 받는 3년간 10번의 재판, 그 곳을 관장하는 시왕들, 심판이후 받는 각각의 지옥들을 시각화하여 보여줌으로서 관람객들이 불교의 사후세계를 이해하고, 불교적인 지옥에 대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2전시실 : 지장보살과 관련된 말씀을 담은 경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지장보살의 모습, 지장보살과 여러 권속들을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하여 지장보살의 의미와 형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또한, 망자의 천도 의례와 관련된 의식집과 유물을 전시하고, 재의식 공간을 재현하였다.

 

3전시실 : 아미타불과 지장보살이 결합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함으로서, 극락을 대표하는 아미타불과 지옥을 대표하는 지장보살이 함께 표현된 성보들을 통해 중생의 염원에 대하여 보여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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